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
짝퉁굴비 추방운동 전개
짝퉁굴비 추방운동 전개해 역사와 숨결이 담겨있는 명품굴비 지켜낸다는 의지로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행원)은 22일 법성포굴비의 명성을 잇고,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회복을 위한 짝퉁굴비 추방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영광수협 위판장 앞에서 터미널까지 2km에 달하는 거리를 시가행진을 벌였다.
강행원 단장은 “천년의 역사와 천년의 숨결이 담겨있는 전국제일의 명품 법성포굴비가 더 이상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과 피해는 없어야 한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중국산 조기의 구입이나 가공업체의 퇴출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단장은 또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자정운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법성포굴비를 진정한 명품굴비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은 회원업체를 위해 진공포장기계 4대와 랩포장기계 3대를 비치해 놓고 회원업체가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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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종 기자(daishin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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